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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年11月30日 主日礼拝 式順・説教

 

2025年11月30日 主日礼拝 式順・説教 


〇黙    祷
〇招    詞     ヨハネ(요한복음) 3章 16節
〇讃    頌    讃頌歌 25
〇信仰告白    使徒信条
〇祈   祷
〇交 読 文     交読文 115 (待降節 [1] )
〇讃    頌    讃頌歌 130
〇聖書奉読    ヨハネによる福音書(요한복음)
         1章 1~14節
〇説   教    「愛の贈り物 (사랑의 선물)」
〇祈  祷
〇讃   頌   讃頌歌 201
〇奉献祈祷       
〇献    金   
〇交 わ り    
〇頌  栄    讃頌歌 6
〇祝   祷


※ 説教映像をYouTubeでご覧いただけます。


【 2025年 11月 30日 主日礼拝説教(要約版)】

    「愛の贈り物」
             ヨハネによる福音書 1章 1~14節


 ヨハネによる福音書は、まず、「初めに言があった。言は神と共にあった。言は神であった。この言は、初めに神と共にあった」(1節)という言葉から始まります。
 ヨハネがこの福音書を書いた時代に、ある論争がありました。その論争というのは、キリストは本当に人間なのか、または霊的な存在なのかという論争でした。そこで、ヨハネは、神さまから受けた証しとして、キリスト・イエスは神の言葉であると紹介したのです。
 ヨハネは、キリストが霊的な方であり、また人であると言います。簡単に言いますと、キリストは、神であり、人であるということです。キリストは世界中に神さまの教えを導くだけでなく、彼自身が神さまであることを人々に知らせたかったのです。


 3~4節には、「万物は言によって成った。成ったもので、言によらずに成ったものは何一つなかった。言の内に命があった。命は人間を照らす光であった」(3-4節)とあります。つまり、キリストはこの世界の創造者であると語っているのです。いろいろな素晴らしい神さまの証しが記されていますが、中心のテーマは、神さまはご自分の造られた世界を愛するがゆえに、救い主イエスさまを派遣されたということです。このキリストこそが私たちの希望なのです。


 また、ヨハネはキリストが「世の光」として来られたと語っています。これはイエスさまご自身もヨハネによる福音書12章46節で「わたしを信じる者が、だれも暗闇の中にとどまることのないように、わたしは光として世に来た」(ヨハネ12:46)と語られています。ですから、このアドベントに覚えなければならないことは、キリストが闇に打ち勝つために光としてこの世に来られたということです。そして、エフェソでパウロが書いたように、「あなたがたは、以前には暗闇でしたが、今は主に結ばれて、光となっています。光の子として歩みなさい」(エフェソ5:8)ということです。私たちはキリストにあって、光の子(神の子)とされたのです。すると、もう今は、私たちは闇の中にはいないのです。光は闇に打ち勝ったからです。


 それから、9~11節にはこうあります。「その光は、まことの光で、世に来てすべての人を照らすのである。言は世にあった。世は言によって成ったが、世は言を認めなかった。 言は、自分の民のところへ来たが、民は受け入れなかった。」(9-11節)
 このアドベントの時、覚えなければならないことは、キリストはこの世に来られましたが、世の多くの人たちはキリストが神さまから送られた救い主であるとは認めず、そのために罪の中を迷い続けているということです。罪の中を、暗闇の中を迷い続けているのです。


 では、皆さん、どうしたら世の人々に、神の言葉であるキリストの福音を伝えることができるでしょうか。イエスさまは、ヨハネによる福音書3章3節で「人は新たに生まれなければ、神の国を見ることはできない」(ヨハネ3:3)と言われました。ですから、闇から光に移るために、私たちは新たに生まれ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す。私たちは、互いに福音を、このクリスマスの時、大いに伝えましょう。クリスマスとは、ただ家族と楽しく過ごすだけではありません。プレゼントを交換したり、ケーキを食べたりするだけではありません。クリスマスの最も大切な意味は、キリストという素晴らしい福音の知らせを伝えることなのです。


 それから、12~13節にはこのようにあります。「しかし、言は、自分を受け入れた人、その名を信じる人々には神の子となる資格を与えた。この人々は、血によってではなく、肉の欲によってではなく、人の欲によってでもなく、神によって生まれたのである。」(12-13節)
 ここに、「神によって生まれ」るとあります。これが、新しく生まれるということです。キリストご自身は神さまであるのに、人としてこの世界においでになり、すべての人々にこのクリスマスの約束を与えようとされました。14節です。「言は肉となって、わたしたちの間に宿られた。わたしたちはその栄光を見た。それは父の独り子としての栄光であって、恵みと真理とに満ちていた。」(14節)


 これは、キリストが私たちの間に宿っておられるということです。別の言葉で言うと、「インマヌエル」です。神さまは私たちと共におられるということです。キリストご自身が神さまです。そのお方が私たちの間におられる、私たちと共におられるというのです。
 皆さんには、この約束をいつも忘れないで覚えていて欲しいと願います。なぜなら、このキリストの救いの約束を、神さまからのプレゼントとしていつでも受け取ることができるからです。


 キリストは、突然、人間の大人の姿でこの世に登場されたのではありません。赤子の姿でお生まれになりました。赤子は弱さそのものです。自分では何もできません。放っておいたら死んでしまいます。全く無力です。大人になったとしても弱さを覚えます。肉につきまとう欲望の誘惑があります。その弱さのゆえに、欲望に弱く、罪を犯しやすいのです。キリストは罪を犯すことはありませんでしたが、人間とはどのように弱い存在なのか、肉となって体験されたのです。ゆえに、キリストは私たちの弱さに同情できるお方なのです。


 そして、キリストは、私たち人間に同情できるようにと、私たちと同じ肉となられたというだけではありません。肉となられた一番の目的は、十字架にかかり、私たちを罪から救うためでした。肉である私たちの身代わりに、キリストは肉となって処罰を受けてくださいました。これが受肉の大切な目的です。
 キリストは全身傷だらけとなって、十字架上で血を流しながら、十字架刑の痛みと苦しみを耐え忍ばれました。クリスマスカラーの一つである赤色は、キリストが流された血の象徴なのです。キリストは血を流すために生まれたと言って良いでしょう。
 キリストは十字架で私たちの罪を負って血を流されました。しかし、ただ死で終わったのではありません。よみがえり、恵みとまことに満ちた愛の神さまとして今も生きておられます。


 皆さん、私たちはイエス・キリストから大きなクリスマスプレゼントを頂いているのです。それは、愛、喜び、平安、永遠の命です。
 キリストは、弱さを覚えているあなたを忍耐強く見守っておられます。悲しい時、孤独な時には、愛をもってあなたを慰め、疲れ果てている時には休息と新たな力を与えられます。キリストの愛は、昼も夜も、いつでもどこでも、あなたに注がれています。あなたを救うためなら、死の陰の谷でも共におられ、決してを見捨てることはありません。


 最後に、ヨハネによる福音書3章16節を読んで終わります。「神は、その独り子をお与えになったほどに、世を愛された。独り子を信じる者が、一人も滅びないで、永遠の命を得るためである。」(ヨハネ3:16)


 ヨハネが強調したいのは、キリストが神であるということ共に、神の愛なのです。「世」のところにご自分の名前を入れて読んでみてください。愛に満ちた世界最初のクリスマスプレゼントが心に迫ってくるはずです。


【2025년 11월 30일 주일예배(요약판)】

     “사랑의 선물”  
                            요한복음 1장 1~14절


 요한복음은 먼저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1-2절)라는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요한이 이 복음서를 기록하던 시대에는 한 가지 논쟁이 있었습니다. 그 논쟁이란, 그리스도께서 정말 인간이신가, 아니면 영적인 존재인가 하는 논쟁이었습니다. 그래서 요한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증거로서, 그리스도 예수께서 하나님의 말씀 자체이심을 소개한 것입니다.
  요한은 그리스도께서 영적인 분이시며 동시에 사람이시라고 말합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그리스도는 하나님이시며 사람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온 세상에 하나님의 가르침을 인도하실 뿐 아니라, 그분 자신이 하나님이심을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하셨습니다.


  3-4절에는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3-4절)라고 되어 있습니다. 즉,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의 창조주이심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 가지 놀라운 하나님의 증거들이 기록되어 있지만, 중심 주제는 하나님께서 자신이 지으신 세상을 사랑하셨기 때문에 구세주 예수님을 보내셨다는 것입니다. 이 그리스도야말로 우리의 희망입니다.


  또한 요한은 그리스도께서 “세상의 빛”으로 오셨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도 요한복음 12장 46절에서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요 12:46)라고 말씀하신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이 대림절에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그리스도께서 어둠을 이기기 위해 빛으로 이 세상에 오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에베소에서 바울이 기록한 것처럼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엡 5:8)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빛의 자녀(하나님의 자녀)로 불리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더 이상 어둠 속에 있지 않습니다. 빛이 어둠을 이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9-11절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9-11절)
  이 대림절(어드벤트)에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셨지만, 세상에 속한 많은 이들이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께서 보내신 구세주이심을 인정하지 않고, 그로 인해 계속해서 죄 가운데, 어둠 가운데 길을 잃고 헤매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어떻게 해야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인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할 수 있을까요?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 3장 3절에서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요 3:3)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어둠에서 빛으로 옮겨지기 위해 우리는 새롭게 태어나야 합니다. 우리는 이 크리스마스에 서로에게 복음을 크게 전해야 합니다. 크리스마스는 단지 가족과 즐겁게 보내는 날만이 아닙니다. 선물을 주고받거나 케이크를 먹는 것만이 아닙니다. 크리스마스의 가장 중요한 의미는, 그리스도라는 놀라운 복된 소식을 전하는 데 있습니다.


  그리고 12-13절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12-13절)
  여기서 “하나님께로부터 난다”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새롭게 태어난다는 의미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 자신이심에도 사람이 되어 이 세상에 오시어, 모든 사람에게 이 크리스마스의 약속을 주고자 하셨습니다. 14절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14절)


  이는 그리스도께서 우리 가운데 거하신다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임마누엘”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뜻입니다. 그리스도 자신이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이 우리 가운데 계시고,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께서는 이 약속을 언제나 잊지 않고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이 그리스도의 구원의 약속을 우리는 하나님의 선물로 언제든지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갑자기 인간의 어른 즉 성인의 모습으로 이 세상에 나타나신 것이 아닙니다. 아기의 모습으로 태어나셨습니다. 아기는 연약함 그 자체입니다.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내버려두면 죽고 말 것입니다. 완전히 무력한 존재입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우리는 연약함을 느낍니다. 육체에 따르는 욕망의 유혹이 있습니다. 그 연약함 때문에 욕망에 약하고 죄를 범하기 쉽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죄를 범하신 적은 없지만, 사람이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 육신이 되어 체험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연약함에 동정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인간으로서 연약함을 가지는 것을 이해하시려고 우리와 같은 육신이 되셨을 뿐 아니라, 육신이 되신 가장 큰 목적은 십자가에 달려 우리의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육신을 가진 우리를 대신하여 그리스도께서 육신이 되어 형벌을 받으신 것입니다. 이것이 성육신의 중요한 목적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온몸이 상처투성이가 되시고, 십자가 위에서 피를 흘리며, 십자가형의 고통과 괴로움을 견디셨습니다. 크리스마스 색 중 하나인 붉은색은 그리스도께서 흘리신 피의 상징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피를 흘리기 위해 태어나셨다고 해도 좋을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담당하시고 피를 흘리셨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죽음으로 끝나지 않고 부활하시어 은혜와 진리에 충만한 사랑의 하나님으로 지금도 살아 계십니다.


  여러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위대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것입니다. 그것은 사랑, 기쁨, 평안, 영원한 생명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연약함을 느끼는 여러분을 인내하며 지켜보고 계십니다. 슬플 때나 외로울 때에는 사랑으로 위로하시고, 지쳐 힘겨울 때에는 휴식과 새로운 힘을 주십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은 낮이나 밤이나 언제나 어디서든 여러분에게 부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을 구원하시기 위해서라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도 함께하시며 결코 버리지 않으십니다.


  마지막으로 요한복음 3장 16절을 읽고 마치겠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요한이 강조하고 싶은 것은,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이시라는 것과 더불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앞서 읽은 말씀의 “세상”이라는 곳에 여러분 자신의 이름을 넣어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사랑으로 가득한 세상 최초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마음 깊이 다가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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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稿日:2025年11月30日